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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Curry : " I defininitely see myself as a Rookie of the Year candidate"
당신의 여름에 대해 조금만 말해달라. 오프시즌 동안 어떤 점에 초점을 맞췄는가?
스티븐 커리(이하 SC) : 음, 서머리그가 끝날 때 까지 많은 NBA 선수들과 함께 했다. 볼핸들링과 포인트 가드 스킬을 가다듬는데 주력했고, 눈 앞의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 뭐 그런 것들을 준비하기 위한 트레이닝 캠프 아닌가. 모든 사람들이 내가 슛을 던질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포인트 가드로 뛰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 그래서 볼핸들링 연습에 주력했고 웨이트 룸에서 몸도 더 강하게 단련했다. 골든 스테이트에서 뛰려면 몸이 만들어져야 하고 달릴 수도 있어야 한다.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또한 주요 훈련 목적 중 하나였다. 결국 여름 내내 쇠빠지게 훈련했다는 이야기다.
이번 여름에 NBA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자신감을 잃지는 않았나?
SC : 물론, 당연하다. 크리스 폴, 조 존슨, 카멜로 앤써니, 드웨인 웨이드... 난 이런 선수들과 워킹 아웃을 했다. 매번 1 on 1을 했고, 그들 모두 내가 플레이할 수 있다는 걸 봤다. 대단한 경쟁이었고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나는 분명히 그들을 상대로도 무너지지 않았고, 첫 시즌에 대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
골든 스테이트에는 이미 많은 스코어러와 가드들이 있는데 팀에 어떻게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나?
SC : 또 다른 옵션이 되면 된다. 내 생각에 슛을 던질 수 있고 다른 선수들을 위해 플레이메이커도 될 수 있는 선수가 가세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팀에서 내 역할이 무엇이든지, 내가 어떤 역할을 맡게 되든지간에 우리 팀에는 백코트의 몬타 엘리스와 스티픈 잭슨을 비롯해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이 있다. 넬슨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내 최적의 위치가 어디든지간에 내 모든 능력을 발휘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 강점은 슛과 플로어를 넓게 사용한다는 것이고, 넬슨 감독님의 공격 전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돈 넬슨 감독과 팀에서 당신이 맡게 될 역할에 대해 대화를 해봤나?
SC : 그렇다. 이번 서머 리그에서 어느 정도 이야기를 했었다. 팀에서는 내가 포인트 가드로 뛸 수 있는지를 보고 싶어했고, 아마도 그곳이 내가 뛸 자리가 아닌가 싶다. 몬타 엘리스, CJ 왓슨, 잭슨 같은 선수들의 반대편에 서면서 그들의 경기력을 보완해 주는 역할 말이다. 그들은 트레이닝 캠프에서 내 역할이 좀 더 명확해질 것이라고도 이야기했다.
돈 넬슨 감독이 대부분의 경우 루키에게 그리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것이 염려되지는 않나?
SC : 내가 들었던 말이 그거다. 이 팀에는 이미 많은 경험을 쌓은 젊은 선수들이 넘쳐나고, 그렇기 때문에 감독님은 자연스럽게 그들에게 먼저 기회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경기에 투입됐을 때 팀의 승리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시켜 감독님이 날 기용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에서 뛸만한 능력이 된다는 것을 입증한다면 감독님이 날 돌아보실 것이고 경기에도 투입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5,6월의 드래프트 과정에서 당신은 진심으로 뉴욕 닉스에서 뛰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 이유가 무엇인가?
SC : 시스템에 대한 문제였다. 골든 스테이트 같은 팀에서는 플레이에 많은 자유를 부여한다. 반면 마이크 댄토니 감독님은 포인트 가드를 발전시키는 분으로 알려져있다. 그 분은 스티브 내쉬를 가르치셨으니까. 그게 가장 중요한 이유였다. 하지만 그런 생각들은 6월 25일 드래프트 장에서 모두 문 밖으로 사라져버렸다. 지금 난 훌륭한 팀에서 뛸 수 있게 됐고, 이 팀은 유사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슛에 대한 더 많은 자유가 허락되었다.
당신이 뛰어난 농구선수였던 델 커리의 아들이라는 점이 압박으로 작용할 때가 있는가?
SC : 약간은 그렇다. 내버려둔다면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마도 커리어 내내 나와 아버지에 대한 수많은 비교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건 좀 이상한 기분이지만, 리그에는 아버지를 상대하거나 함께 플레이 했던 많은 선수들이 남아있다. 난 그러한 압력에서 벗어나 내가 NBA에서 할 수 있는 나만의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 아버지의 커리어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걱정되지는 않는다. 단지 나만의 커리어를 남기고 싶을 뿐이다.
그렇다면 델 커리의 아들이라는 것이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을까?
SC : 이번 오프시즌 동안 난 아버지께 내가 앞으로 겪어야 하고 당신이 과거에 경험하셨던 것들에 대해 여쭤보았다. 어떻게 첫 번째 시즌을 준비하셨고 또 주의해야 할 것인지 무엇인지, 뭐 그런 것들에 대해서 말이다. 집에서 주로 그런 대화를 했다. 리그 데뷔 시즌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아버지의 조언은 정말로 큰 도움이 된다. 심지어는 길을 내려가다가도 언제든 집으로 되돌아와 아버지께 여쭤볼 수 있다. "아버진 이럴 때 어떻게 하셨나요?" 뭐 이런 이야기다.
자신이 이번 시즌 신인왕 후보라고 생각하고 있나?
SC : 물론이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그것을 잡고 달려나갈 것이다. 난 내가 이번 시즌 신인들 중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게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그것을 입증시킬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
당신은 골프를 즐기는 것이 농구에도 도움을 준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설명해줄 수 있을까?
SC : 글쎄, 내게 있어 골프의 정신적인 측면은 농구보다 더 어렵다. 당신이 골프를 잘 하려면 몇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내가 농구에 접목하는 부분인데, 집중력을 유지하고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것이다. 내 경우엔 그것이 정신적인 부담을 더는데도 도움이 된다. 골프를 즐기는 동안 농구경기에 대한 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고, 그래서 다시 농구로 돌아와 플레이 할 때 훨씬 더 집중을 잘 할 수 있게 된다. 난 골프를 자주 치고 확실히 그것은 내게 도움이 된다.
당신이 거기에 골몰했다면 프로 골프 선수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SC :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난 자라면서 정말 골프를 많이 쳤고, 고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제법 잘 치기도 했고. 만약 내가 적절한 지도를 받고 매일 골프를 쳤다면 아마 대단히 잘 했을 것이다. 하지만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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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가 뚜렷이 보이는 선수라 차라리 뉴욕 가서 댄토니 버프를 받았어야 했는데... 쩝.
아버지보다 더 나은 선수생활을 하길 바란다면 욕심이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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