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12 "Rising Sun", 그리고 욱일승천기 하루하루


사진출처 : freshnessmag.com (원본출처 : 아마도 marqueesole.com)




얼마 전 부터 국내 웹사이트에서도 선행예약주문을 받기 시작한 에어조던 12 리트로 모델인 "Rising Sun" 입니다. 올 한 해 동안 12 리트로가 꾸준히 발매되고 있는데 마무리 3연타로 발매될 Rising Sun(올흰), Flu Game(검/빨), 흰/빨 컬러는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요.

그 중에서도 이 라이징 선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의 신발이다보니 흰색이 무척 잘 어울렸거든요. 기존의 검/흰 컬러처럼 깔끔하면서도 흰색 신발만의 장점이 있다보니 저 역시 많이 끌렸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기사 끌리는게 이 신발 하나일까요. 돈이 없어서 문제지 ㅠㅠ)



문제는 얼마 후 공개된 인솔 사진이 잊고 있었던 12 조던의 디자인 컨셉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는 것입니다.





...


뭐, 애시당초 12 디자인 컨셉 자체가 욱일승천기 + 드레스 부츠니까 어쩔 수 없다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이키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 아시아내 최고 시장인 중국이나 (시장은 작지만 목소리 큰) 우리나라, 기타 제국주의 국가의 식민 경험이 있던 국가들에서 이 신발을 어떻게 볼까요.

이게 다 무지와 몰이해에서 비롯된 것이긴 하겠습니다만, 아마 나이키는 회사 망하는 날까지 유럽 시장에 하켄 크로이츠 버전의 제품을 내놓지는 않겠지요. 쪼까 씁쓸~합니다.



[발번역] 스티븐 커리 인터뷰 ┣ NBA / NCAA /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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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Curry : " I defininitely see myself as a Rookie of the Year candidate"





당신의 여름에 대해 조금만 말해달라. 오프시즌 동안 어떤 점에 초점을 맞췄는가?


스티븐 커리(이하 SC) : 음, 서머리그가 끝날 때 까지 많은 NBA 선수들과 함께 했다. 볼핸들링과 포인트 가드 스킬을 가다듬는데 주력했고, 눈 앞의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 뭐 그런 것들을 준비하기 위한 트레이닝 캠프 아닌가. 모든 사람들이 내가 슛을 던질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포인트 가드로 뛰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 그래서 볼핸들링 연습에 주력했고 웨이트 룸에서 몸도 더 강하게 단련했다. 골든 스테이트에서 뛰려면 몸이 만들어져야 하고 달릴 수도 있어야 한다.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또한 주요 훈련 목적 중 하나였다. 결국 여름 내내 쇠빠지게 훈련했다는 이야기다.



이번 여름에 NBA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자신감을 잃지는 않았나?

SC : 물론, 당연하다. 크리스 폴, 조 존슨, 카멜로 앤써니, 드웨인 웨이드... 난 이런 선수들과 워킹 아웃을 했다. 매번 1 on 1을 했고, 그들 모두 내가 플레이할 수 있다는 걸 봤다. 대단한 경쟁이었고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나는 분명히 그들을 상대로도 무너지지 않았고, 첫 시즌에 대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



골든 스테이트에는 이미 많은 스코어러와 가드들이 있는데 팀에 어떻게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나?


SC : 또 다른 옵션이 되면 된다. 내 생각에 슛을 던질 수 있고 다른 선수들을 위해 플레이메이커도 될 수 있는 선수가 가세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팀에서 내 역할이 무엇이든지, 내가 어떤 역할을 맡게 되든지간에 우리 팀에는 백코트의 몬타 엘리스와 스티픈 잭슨을 비롯해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이 있다. 넬슨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내 최적의 위치가 어디든지간에 내 모든 능력을 발휘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 강점은 슛과 플로어를 넓게 사용한다는 것이고, 넬슨 감독님의 공격 전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돈 넬슨 감독과 팀에서 당신이 맡게 될 역할에 대해 대화를 해봤나?

SC : 그렇다. 이번 서머 리그에서 어느 정도 이야기를 했었다. 팀에서는 내가 포인트 가드로 뛸 수 있는지를 보고 싶어했고, 아마도 그곳이 내가 뛸 자리가 아닌가 싶다. 몬타 엘리스, CJ 왓슨, 잭슨 같은 선수들의 반대편에 서면서 그들의 경기력을 보완해 주는 역할 말이다. 그들은 트레이닝 캠프에서 내 역할이 좀 더 명확해질 것이라고도 이야기했다.




돈 넬슨 감독이 대부분의 경우 루키에게 그리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것이 염려되지는 않나?


SC : 내가 들었던 말이 그거다. 이 팀에는 이미 많은 경험을 쌓은 젊은 선수들이 넘쳐나고, 그렇기 때문에 감독님은 자연스럽게 그들에게 먼저 기회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경기에 투입됐을 때 팀의 승리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시켜 감독님이 날 기용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에서 뛸만한 능력이 된다는 것을 입증한다면 감독님이 날 돌아보실 것이고 경기에도 투입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5,6월의 드래프트 과정에서 당신은 진심으로 뉴욕 닉스에서 뛰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 이유가 무엇인가?


SC : 시스템에 대한 문제였다. 골든 스테이트 같은 팀에서는 플레이에 많은 자유를 부여한다. 반면 마이크 댄토니 감독님은 포인트 가드를 발전시키는 분으로 알려져있다. 그 분은 스티브 내쉬를 가르치셨으니까. 그게 가장 중요한 이유였다. 하지만 그런 생각들은 6월 25일 드래프트 장에서 모두 문 밖으로 사라져버렸다. 지금 난 훌륭한 팀에서 뛸 수 있게 됐고, 이 팀은 유사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슛에 대한 더 많은 자유가 허락되었다.




당신이 뛰어난 농구선수였던 델 커리의 아들이라는 점이 압박으로 작용할 때가 있는가?


SC : 약간은 그렇다. 내버려둔다면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마도 커리어 내내 나와 아버지에 대한 수많은 비교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건 좀 이상한 기분이지만, 리그에는 아버지를 상대하거나 함께 플레이 했던 많은 선수들이 남아있다. 난 그러한 압력에서 벗어나 내가 NBA에서 할 수 있는 나만의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 아버지의 커리어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걱정되지는 않는다. 단지 나만의 커리어를 남기고 싶을 뿐이다.




그렇다면 델 커리의 아들이라는 것이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을까?


SC : 이번 오프시즌 동안 난 아버지께 내가 앞으로 겪어야 하고 당신이 과거에 경험하셨던 것들에 대해 여쭤보았다. 어떻게 첫 번째 시즌을 준비하셨고 또 주의해야 할 것인지 무엇인지, 뭐 그런 것들에 대해서 말이다. 집에서 주로 그런 대화를 했다. 리그 데뷔 시즌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아버지의 조언은 정말로 큰 도움이 된다. 심지어는 길을 내려가다가도 언제든 집으로 되돌아와 아버지께 여쭤볼 수 있다. "아버진 이럴 때 어떻게 하셨나요?" 뭐 이런 이야기다.




자신이 이번 시즌 신인왕 후보라고 생각하고 있나?


SC : 물론이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그것을 잡고 달려나갈 것이다. 난 내가 이번 시즌 신인들 중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게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그것을 입증시킬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




당신은 골프를 즐기는 것이 농구에도 도움을 준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설명해줄 수 있을까?


SC : 글쎄, 내게 있어 골프의 정신적인 측면은 농구보다 더 어렵다. 당신이 골프를 잘 하려면 몇 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내가 농구에 접목하는 부분인데, 집중력을 유지하고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것이다. 내 경우엔 그것이 정신적인 부담을 더는데도 도움이 된다. 골프를 즐기는 동안 농구경기에 대한 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고, 그래서 다시 농구로 돌아와 플레이 할 때 훨씬 더 집중을 잘 할 수 있게 된다. 난 골프를 자주 치고 확실히 그것은 내게 도움이 된다.




당신이 거기에 골몰했다면 프로 골프 선수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SC :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난 자라면서 정말 골프를 많이 쳤고, 고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제법 잘 치기도 했고. 만약 내가 적절한 지도를 받고 매일 골프를 쳤다면 아마 대단히 잘 했을 것이다. 하지만 누가 알겠는가?




 

+

한계가 뚜렷이 보이는 선수라 차라리 뉴욕 가서 댄토니 버프를 받았어야 했는데... 쩝.
아버지보다 더 나은 선수생활을 하길 바란다면 욕심이겠죠 ㅠㅠ





한국농구를 살리는 길 ┗ 한국농구


1. 협회 예산의 절반을 쏟아 부어 국적회복이 가능한 모든 혼혈농구선수를 찾는다. (어리면 어릴수록 좋다.)

2. KBL이라는 안정된 직장, 국가대표의 영예, 절반의 '피'에 호소하여 국적회복을 성사시킨다.

3. 대표팀에 선발한다.


이번 아시아 챌린지를 보고나니 아마농구 유망주들의 국대 선발, 김진수 only you를 외치던 제가 바보같아졌습니다. 차라리 김민수처럼 국적회복이 가능한 혼혈 선수들을 찾아 대표팀에 선발하는게 최고일 듯 하네요.

전태풍과 이승준을 동시에 기용하지 못한다니.. 아.. 너무나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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